이제 완전 겨울인가봐요^^

밖에 나가면 코끝이 시려서 몸을 감싸게 되네요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와도 민가씨의 역사 북아트는 계속 됩니다~~~  ㅎㅎ

주몽에 관한 북아트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저번주에는 집에서 쫓겨났던 유화아가씨가 금와왕의 집으로가 알을 낳고

금와왕이 그 알을 없애버리기위해 동물들에게 먹으라고 주기도 하고

숲속에 버리기도 했고, 또 도끼로 찍어 버리기도 했었는데요

아무리 해도 않되니 다시 알을 유화아가씨에게 돌려주었었죠^^

이제 그 뒷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알이 깨어지면서 아기가 태어났어요~~^^  경사났네요 ㅎㅎㅎ

이번 종이접기는 움직일 수 있는 종이 접기랍니다.

똑딱이 리벳을 끼워 알의 윗부분을 움직일 수 있게 해 놓았는데요

책이 왔을때 리벳을 보고는 민가씨 하고싶어서 제일 많이 기다렸던 부분이랍니다.

알이 깨졌을때 뾰족한 부분을 표현한것은 민가씨가 하기 조금 어려워 제가 살짝 도와주었는데요

움직임이 있는 종이접기라 그런지 민가씨 한참을 알을 닫았다 열었다 하더라구요^^

와우~~ 청년으로 자라난 주몽이 나왔네요^^

어려서부터 주몽이 활을 잘 쏘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호랑이 잽싸게 도망 가는 중이네요

모든것이 금와왕의 아들보다 뛰어났던 주몽은 시기를 받게되고

말 먹이꾼으로 가게 되었네요

꿀벌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새끼말도 그려주고 엄마를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눈을 중점으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북아트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주몽 스케치북은 그냥 종이접기만 하는 책이 아닌것 같아요

그림도 그리고 말풍선도 넣어보고 다른 종이접기도 붙여보면서

획일화된 북아트가아니라 자기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 같아서 참 좋은것 같아요^^

주몽 스케치북을 사용 하시는 분들은 그냥 되어있는 종이접기 접어 붙이지만 마시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좀더 재미있게 한번 꾸며보세요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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